밤 늦은 반가운 만남

지난 월요일은 오사카 출장을 갔다왔다는 이야기를 이미 했는데요… 그 날은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. 동경에서 누구를 만나기로 약속했었거든요…

제가 신학생 시절에 다녔던 교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형님이신 정두철 집사님이 일 때문에 동경을 방문하셔서,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(22:30!) 얼굴을 뵈러 갔다왔어요.

IMG_5726

약속장소를 가보니 이렇게 맛있게 생긴 딸기파르페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. 실은 저는 이런 디저트종류를 좋아하는 편인데, 돈이 아까워서 내 돈을 사먹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… 오랜만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.

이 분은 이런 일을 하는 분인데요…

http://m.media.daum.net/media/culture/newsview/20120919183043700

이렇게 멋있는 선물을 주셨어요.

IMG_5730

예사롭지가 않죠? 이 내용물은…

IMG_5731

참기름 세트입니다! 포장이 너무 멋지죠? 당연히 보통 참기름이 아니죠… 왜냐하면…

IMG_5733

만든 분의 이력까지 붙어나오는 제품이니까요!  이 참기름…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. 주신 본인한테 물어봤더니 “밥 비벼먹는 게 최고야!”라고 하시더군요… 음… 일단 그렇게 해보겠습니다.

정집사님이 저에게 숙제를 하나 남기고 가셨어요. “일본 재일교포 중에 음식재료를 나름대로의 철학를 따라 만들고 있는 장인같은 사람이 없느냐”라는 것입니다. 혹시 여러분, 알고 계시는 분 없나요?

 

 

블로그 랭킹 향상에 혐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밑의 버너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!

にほんブログ村 外国語ブログ 韓国語へ

 

 

コメントをどうぞ

*